트럼프 풋, 파월풋의 풋의 뜻은?
요즘 미국 시장을 보게 되면 트럼프 풋 파월풋 등 풋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데 처음 시장에 들어가 있으면 의문을 가질만한 단어입니다.
시장이 상승하면 트럼프 풋이 있었다 파월풋이 있었다고 이야기하는데, 어제의 시장을 보게 되면 장 중간에 파월이 파월풋이 없다고 이야기해서 시장이 하락했습니다.
풋(PUT)이란?
풋(put)의 원래 뜻은 put option 입니다.
이는 특정 가격에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하는데 주가가 떨어졌을 때 손실을 줄여주는 보험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는 실제 풋의 의미이고 지금 시장에서 사용하는 트럼프풋, 파월풋을 이야기할 때는 비유적인 표현으로 그들의 표현이 시장의 하락을 막아줄 거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트럼프풋
트럼프풋은 트럼프가 증시를 지켜줄꺼라는 믿음인데 증시가 떨어지면, 세금 간면, 관세전쟁에 유예와 같은 정책을 이야기하며 시장의 하락을 막아줄 거라는 기대입니다.
실제로 트럼프 1기행정부때에 중국과 무역전쟁을 하면서 S&P500이 급락하자 트럼프가 SNS로 중국과 협상이 잘되고 있다고 남겨서 시장이 반등했고 이에 트럼프가 시장일 지켜준 것이라고 해서 트럼프 풋이라 합니다.
지금 관세전쟁 시점에서는 트럼프 풋은 나오기 어려워 보입니다.
공은 중국에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지켜보겠다고 합니다.
트럼프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지금 중국의 반응에 초조함을 나타내는거 같습니다.
파월풋
파월풋의 대표적인인 예는 코로나 초반에 주식시장이 붕괴하자 제로금리를 발표했고 이에 시장은 반등했습니다.
파월 연준의장이 시장이 흔들리면 긴축 중단, 금리 인하, 유동성 공급등으로 대응을 할 거라는 기대감인데 지금 트럼프가 관세정책으로 계속되는 똥볼을 차고 있어어 어제 파월이 지금 이대로는 미국이 위험 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파월의 그 이야기가 의미하는것은 다음 연준의 금리 발표 때 인하가 아닐 거라는 계산이 들어있기에 시장은 하락했지만, 사실 아직 발표된 내용은 아니기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결론
누구의 풋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지금의 미국 주식시장을 안정화할 정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트럼프는 대학까지 자기의 지지 기반을 위해서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기에 사실 지금 미국 시장은 최대 위기인 거 같습니다.
미국 내 지식인들이 미국을 빠져나갈 거 같은 움직임이 보이고 중국은 트럼프의 생각보다 미국의 공격에 반응하지 않으며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실 중국이랑 협상이 되면 트럼프풋, 파월풋보다 시장은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