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 - 모건하우절의 Same as Ever (불변의 법칙)

살면서 절대로 변하지 않는 것이 있을까? 강산도 10년이면 변한다는데 뭐가 변하지 않을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게 하는 책  제목이지만 이 책에는 인생에 변화와 지속성에 어떠한 패턴이 있는지와 예측 불가한 미래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나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모건 하우절의 첫번째 책인 돈의 심리학에서 보면 경제에 많은 관점을 두고 이야기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어떻게 세상을 바라봐야 하는지 좀 더 포괄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변하지 않는것이란 ?

 

책 속에서 이야기하는 변하지 않는 것은 인간은 본성과 행동 패턴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세상은 기술이 발달하고, 경제위기, 호황 등등 매 시간 변하지만 사람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탐욕에 의해서 투자 결정을 하고 호황일 때 낙관적이고 불황일 때 공포에 휩싸이는데 이러한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면 미래를 예측하는 대신 변하지 않는 본질적인 것에 집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든 투자 전문가들은 미래를 점치고 있지만 사실 대부분의 예측은 틀릴 수밖에 없습니다. 

 

금융, 경제, 사회를 전반적으로 이해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많은 변수가 존재하듯이 미래에 대한 예측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사에서 보면 그러한 불확실성에서도 패턴이 있다는 것인데 첫 번째로 공부를 하지 않고 시장에 흐름에 따라서 투자가 이어진다, 두 번째로 경제에는 사이클이 존재하여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며, 마지막으로 불황을 겪으면서도 장기적으로 성정 한 산업과 국가는 존재한다입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였지만 2차 전지 호황때 누구나 할것없이 투자를 이어갔고 지금은 아마 손실을 보고 계신분들이 더 많은거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하고 2차 전지주도 몇년후에 또한번의 호황이 올꺼라고 확신한다면 이는 또 기회가 될수 있겠지요 

 

경제 사이클도 5년에 한번 위기가 찾아온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지만 이번 텀에는 10년후가 될수도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지 않고는 시장에 흔들릴수 밖에 없음을 다른 표현으로 잘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위기와 기회는 반복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지금 시장이 고점이라고 생각하면 기다려서 불항일 때 구매해서 호황을 누리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시장 상황은 예측이 불가능하듯이 지금이 고점이라고 생각하는 데는 자기 자신의 공부와 투자 이론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나 코로나와 같이 예측불가한 사건에 시장은 단기적으로 공포감에 휩싸여서 폭락을 가지고 왔지만, 몇 년 후의 시장은 다시 Ai로 인하여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는 지금의 불확실성이 전례에 없는 일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역사적으로는 늘 불황과 호황은 반복되었기에 위기를 기회로 보는 태도를 가지고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모건 하우절은 책을 짧게나마 정리해 봤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위기는 기회이다라는 말은 누구나 알고 있고 그 위기 다음에 기회가 올 거라는 것도 누구나 예측은 합니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 사라지는 기업도 있기에 자기 자신의 투자원칙을 가지고 장기 투자를 하는 것이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법인 거 같습니다. 

 

모건하우절의 돈의 심리학 책은 주식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교과서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번 책은 위기관리를 위한 내 마음속의 본질을 이해하는 책인 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깨닫고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투자를 진행해야겠습니다. 

 

인생 100세 시대에 아들 둘이 이제 막 태어난 제 인생은 이제 시작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