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테슬라 관련 뉴스를 보면 전부 머스크 리스크에 테슬라 주가가 하락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진짜 원인이 전부 머스크 일까? 그는 테슬라의 주인이자 화성을 개발하고 싶어 하는 큰 꿈을 가진 사업가지이 이번 트럼프 당선에 1등 공신이기도 하고 새롭게 출범되는 정부효율부에 수장으로 앉을 사람입니다.
당장 머스크의 행보만 봐서는 비호감일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가하락이 계속되는 테슬라
트럼프가 당선되고 500불을 바라보던 테슬라가 계속해서 빠지면서 어제는 328달러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는 단기간내에 25%정도 하락을 한 것으로 개미 투자자들은 버티기 어려운 수준의 하락인 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트럼프가 당선되며 일론 머스크가 1등 공신이라 테슬라의 주가는 오르겠지라는 생각에 투자가 많아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미리 트럼프가 당선될꺼라고 점치고 투자를 시작하신 분들은 그때 많이 올랐기 때문에 아직 손실은 아닐 거 같습니다.
테슬라 주가의 하락은 머스크 리스크?
머스크가 정치적 행보를 하면서 비호감으로 돌아섰다고 이야기 많이 합니다.
유럽에서는 나치 옹호 하는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불매운동이 일고 있고 그의 행동에 미국 내에서도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머스크가 그동안에 자기 자신을 숨기고 있었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고, 원래 그런 사람인데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머스크의 모든 행동이 전 세계적으로 관심사가 되면서 리스크가 커진 거 같습니다.
주가하락의 다른이유는?
하지만 전부 머스크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다른 나라 전기차의 추격으로 인하여 많이 약화되어 있고 미국 금리 문제로 인해 미국시장 내 투자 심리 위축도 있을 것입니다.
테슬라의 주가 하락은 머스크 리스크 라기보다는 실적부진과 사회전반적인 이슈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테슬라는 주식 투자를 하기에도 변동성이 큰 주식입니다.
사실 이번하락이 머스크 리스크라기보다는 사회 전반적인 이슈가 더해진 것으로 보이지만 만약에 머스크가 정부효율부의 수장이 되었을 때가 문제일 수 있습니다.
머스크의 정부효율부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신설되는 조직이며 정부 관료주의 해체에 큰 초점을 맞추고 있어 대규모 공무원 해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머스크가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앉은 다음에 테슬라의 주가는 어떻게 될지가 궁금한데 저는 아직은 하락이 폭이 조금 더 있다고 생각이 되어서 300불 아래로 떨어지면 매수를 고민해보려 합니다.
사업가 출신에 트럼프와 화성에 가고 싶어 하는 사업가의 머스크의 조합이 잘 어울리는 거 같지만 이 둘의 조합이 약간 동상이몽인 거 같아서 사실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꺼같습니다.
미국도 이번 상호관세에서 자국 내 인플레이션을 고민해야 상황과 맞닿을껀데, 이는 트럼프가 생각하는 금리인하와는 조금 상반되는 결과값이어서 앞으로 몇 달간은 다른 나라의 대처를 지켜보며 시장에 투자를 해야 할 것이며 조금 소극적인 투자가 리스크를 줄일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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