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목은 거창해 보이지만 내용은 그렇게 거창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AI분야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 같은 분야에서 미국이 전략적으로 고성능 GPU 수출까지 막아가면서 지키고 싶어했던 기술을 중국이 저비용으로 완성했기에 미국으로서는 자존심에 상처를 받고 중국으로서는 한방 먹인 거 같은 느낌일 거고 이를 지켜보고 있는 제3 국은 우리도 할 수 있겠구나 인 거 같습니다.
딥씨크는 요 며칠 동안 가장 핫한 주제이기도 하며 다루기 난해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딥씨크가 저비용으로 챗gpt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인다 인데 사실 후발주자이기에 비용이 절감되는 건 당연한 부분이라 생각되고, 그중에서 중요하게 보이는 것은 미국에서 전략적으로 막은 고성능 GPU가 아닌 저사향 GPU로 만들어냈다인데 이 부분도 선두주자가 있기에 도전했고 선두주자의 노력에 어느 정도 편승한 거라 생각합니다.
이 편승이 디자인이나 같은 지적재산권과 관련이 된다면 문제가 있을수 있지만 과학 기술의 분야에서는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거기에 오픈소스라 어느나라든 수정해서 사용이 가능하다가 가장 큰 장점이 될 것이고 과도한 개인정보의 수집은 단점이 될 것입니다.
딥씨크는 IP주소, 키입력패턴과 리듬등 개인정보 노출에 취약한 부분까지 중국 내 서버에 정보를 수집하고 있기에 미국, 이탈리아, 대만, 일본등은 공공기관에서는 딥씨크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은 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며 반발하고 있지만 각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한 결정이라 하니 딥씨크를 대하는 전략은 바뀌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럼 과연 중국 정부는 정보를 수집하지 않을까요? 이부분도 사실 상황이 변하면 어찌 될지 모른다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정부는 민주주의든 사회주의든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공리주의를 채택할것이고 다수의 행복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할 것이기에 딥씨크를 활용해서 모은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중국정부에 득이 된다고 생각되면다면 중국정부는 사용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중국뿐만이 아니라 어느나라도 자국의 이익이 최우선을 생각한다면 자국AI가 수집한 자료는 자국의 국력으로 볼것은 너무 당연한 현상이 될수도 있습니다.
정보가 경쟁력인 세상을 살고 있기에 하지 않는다라는 말만으로 다른 나라를 설득하기 어려운것도 사실입니다.
다르게 생각해보면 중국정부 측면에서도 그렇게 반발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딥씨크가 한 가장 큰일은 중국이 저비용 저사항 GPU로 AI시장을 공략했다고 보기 다는 오픈소스로 출시했기에 어느 정도 기술이 있는 나라라면 자체 AI를 생성하기 좋은 시장을 만들어 주었다 인 거 같습니다.
AI 시장에 미국과 중국의 전쟁외에도 다른 나라의 참전까지 고려할만한 상황이 됬다고 생각하면 이는 미국의 입장에서는 중국 외에도 견제할 다른 나라가 생길지도 모르니 신경 쓰이는 부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미국도 챗GPT 가 최고이기를 바라고 중국도 뒤쳐지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양국의 패권 싸움에 주변국의 어부지리는 어느정도 발생할 것 같은데 중국이 다른 나라의 반응이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신경쓰인다면 오픈소스로 딥씨크를 시장에 내놓으면 안 되었을 거고, 그리고 이미 선두주자가 있기에 그마저도 오픈소스가 아니라면 이슈가 되지 않았을 거 같기도 합니다.
선두가 있기에 후발주자로써 저비용 투자, 오픈소스로 이슈를 몰았고, 정치적 상황까지 겹쳐서 이래 저래 이슈 몰이를 하고 있는 Ai 시장에서의 딥씨크이지만, 확실한 거는 딥씨크는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고 이로 인하여 Ai 시장과 생태계가 긍정적으로 발전할 것은 사실인 거 같습니다.
'투자 TAL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금저축계좌에서 해외 ETF를 계속 이어가야 할까요? (2) | 2025.02.10 |
---|---|
미국의 AI프로젝트 ‘스타게이트’에 우리나라 기업의 참여가능성은? (3) | 2025.02.09 |
지금이라도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할까요? (0) | 2025.02.07 |
내가 트럼프 시대에 엔비디아를 선택한 이유는? (1) | 2025.02.06 |
나의 1년간의 투자 일지 (1) | 2025.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