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SCHD를 매도한 이유

저는 지난 금요일에 가지고 있던 슈드를 전량 매도 하고 기술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려고 합니다.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하며 배당성장을 하고 있는 SCHD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기술주가 주도하는 미국 시장 

 

지금의 미국 증시는 M7의 기술주를 우선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AI,클라우드, 반도체 등의 산업이 급성장을 이며 미국의 대형기업들도 이러한 분야에 투자를 이어가며 성장주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그리고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이야기한 국부펀드이야기에 앞으로 미국의 기술주는 강세일수밖에 없구나라고 생각합니다. 

 

SCHD의 성과와 성장

 

슈드는 안정적인 배당과 낮은 변동성을 제공하지만 최근에는 S&P500 지수에 못미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SCHD는 금융, 헬스케어와 같은 산업분야에 투자되어 안정적인 흐름을 가지고 왔지만 AI 산업이 이끌고 가는 지금의 미국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지만 시장을 따라오기는 힘들다고 분석됩니다. 

 

기술주는 높은 변동성을 감수해야하지만, 장기적으로 시장의 주도권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AI는 미국의 기반산업으로 성장동력이 될 거 같아서 안정성보다는 변동성과 미래에 가치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금리인하?

 

미국 연준이 금리를 인하를 하는것은 쉽지 않을 것이지만 트럼프의 정책이 대부분 금리인하에 맞추어져 있기에 성장주의 투자 매력을 더욱더 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국부펀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를 능가하는 국부펀드를 만들려고 하고 있으면 이를 위해서 자금조달에 많은 노력을 들이는것으로 보입니다. 

 

국부펀드가 완성됬을때 미국 내에 유입될 자금은 어머 어머 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지금은 기술주로의 포트폴리오 변경을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며 아니면 워런버핏과 같이 소비재에 투자를 하는 것이 맞는 거 같습니다. 

 

기술주와 내수시장이 함께 가는 최고의 시나리오를 볼수도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드는 시점입니다. 

 

결론은 SCHD를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전량 매도 했고 기술주에 투자하고자 하는 것이 단기적인 선택이 아니라 장기적인 시장의 흐름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기술주 중심의 미국시장, 그리고 국부펀드가 투자할 미국내 기반산업과 성장산업을 고려해봤을 때 지금은 변동성에 안정성을 찾는 것보다 성장하는 기술주들의 투자가 더욱더 매력적인 수익으로 다가올 거 같습니다. 

 

시장에는 항상 변동성이 작용하며 이에 대한 리스크 관리도 중요합니다. 

 

이번 투자 포트폴리오의 수정을 더 나은 결과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켜보려고 합니다. 

 

투자는 항상 개개인의 결정에 대한 결과물이기에 늘 신중해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