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카메라와 삶 - Sony a6400

나는 카메라를 좋아합니다. 

 

잘 찍은 사진은 사진대로 못 찍은 사진은 사진대로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취미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첫 카메라 니콘 FM2 

 

물론 첫 필름은 다 날려 먹고 현상한 사진은 초점도 안 맞고 어둡고 밝고.....

 

그러다 시간은 흐르고 DSLR 이 보급되며 필름 카메라의 시대는 지나갔지만 전 그래도 필름카메라를 들고 다녔죠.

 

그때는 필름 카메라만의 감성이 있었거든요 ~ 

 

한컷한컷의 아련함 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쉬움이라 해야 하나요?

 

DSLR과 같은 바로 찍어 확인할 수 없는 필름만의 불편함이 감성이라 고집하던 시절이었네요^^ ;;

 

이제는 시간이많이 흘러 사진 한 장보다 영상이 가진 힘이 더 크다 생각돼서 영상공부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영상을 연습을 할 수 있는 카메라 한대 영입했습니다. ~~ ^^

 

과학이 발전하는 만큼 카메라가 너무 발전해서 저는 따라가기 힘들더군요 

 

많은 검색과 주변지인들의 추천으로 초보가 쓰기 좋다는 sony a6400을 구입하였습니다. 

 

정말 좋은 카메라가 많더군요 좀 실력이 늘어서 시네마 카메라 구입하는 게 목표입니다. 

일단 손에 잡은 느낌은 너무 작습니다. 오래전이지만 마지막으로 쓰던 카메락 fuji s5pro였으니까요 

 

비교가 많이 되더군요 그래서 저 작은 a6400이 더 어색했습니다. 

 

장점으로는 휴대가 좋다?? 핸드폰 만큼은 아니지만...... 

 

망원은 늘 한두번 아쉬워서 18-105로 구매했는데 부피가 커져서 핸드폰만큼 휴대가 좋지 않을 거 같네요 

 

렌즈를 번들로 구매했다면 휴대폰을 대용할 수 있는 사이즈인 거 같습니다.  

 

요즘은 모든 카메라 스펙이 샹향편준화 되있는 거 같아서 처음 카메라 알아볼 때 많이 어려웠습니다. 

 

(예산이 적어서 그랬습니다 ^^;;)

 

4k 연속촬영 가능이라는 게 저한테 장점은 아닐 거 같지만 많은 리뷰에서 최고 장점으로 뽑더군요 

 

단점은 좀 나온 지 오래돼서 5핀 단자인가요?

 

 

이 충전하는 단자가 너무 오래된 거더라고요 지금은 c타입이나 8핀 쓰는데 5 핀이라니요 ㅡ.ㅡ 

 

그리고 아직은 실력이 미천한지라 더 써봐야 장단점이 나올 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쁩니다. (저는 이게 최고 장점일 거 같아요)

 

오래간만에 산 카메라라 정도갈라고 하고요 

 

당분간 이 카메라와 함께 좋은 추억 만들어가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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