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버핏지수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거 같습니다.
버핏지수는 주식시장의 전체의 시가총액을 국내총생산 (GDP)로 나눈 값으로 그렇게 어려운 계산법이 아닙니다.
간단하게 시가총액을 총생산으로 나누는 간단한 방법이라 과대평가나 저평가냐를 간단하게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워런버핏이 주식시장 전체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단일지표라고 이야기해서 버핏지수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지표는 미국 주식시장의 가치를 미국 경제규묘로 표현하기에 실제 시장가치가 경제보다 빠르게 성장하면 버블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한나라의 시가총액이 60조 달러에 GDP가 30조 달러면 버핏지수는 200%가 됩니다.
버핏 지수의 해석
80% 이하면 주식시장이 저평가, 80%~100%는 적장 하게 평가되어 있음을 나타내고 이 지수가 100% 이상을 나타내면 과대평가로 판단하게 됩니다.
미국 시장을 기준으로 2000년도 닷컴버블데 버핏지수는 140%, 2008년 금융위기 때는 130%, 2020년 팬데믹 때는 200%가 넘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어 보이는 지수는 맞습니다.
버핏지수의 한계점
산업구조의 변화가 가지고 오는 경제구조의 변화는 GDP 대비 시가총액의 비율을 예전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계산해야 된다고 보입니다.
즉 미국 시장 내의 총액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수익이 발생하기에 계산 방식을 조금 바꿀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금리 정책이 변할 경우는 이자율이 변하면서 시장이 축소될 수도 확장될수도 있기에 정확한 지표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버핏 지수는 시장의 과대평가를 판단하는데 유용한 지표이지만 절대적인 기준이 될수 없고 다른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고 생각됩니다.
지수를 활용해 지금의 시장의 전반적인 상태를 파악하고 투자를 할 때는 조심할 필요성은 있어 보입니다.
지금의 미국의 버핏지수는 미국 주식시장의 총 가치 62.29조 달라 GDP는 29.55조 달라로 211%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만약 지수로만 판단한다면 미국 주식의 과대평가정도가 아닌 수준이라고 보여집니다.
다르게 해석해보면 버핏지수의 증가는 미국 기업의 시장 확장으로 미국 시장의 가치가 GDP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므로, 버블이냐 상대적인 성과냐는 단지 버핏지수만 보고는 평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우리는 투자를 할 때 버핏지수를 활용해 지금 시장은 버블일 수도 있다 정도의 가정을 가지고 투자를 해야 합니다.
왜냐면 버핏지수만 보고 투자를 한다면 미국시장은 이제 그만 투자를 해야 맞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변하고 기술도 변하고 있습니다.
모든 지표와 계산법은 고전적인 경우가 많으며 이 계산법이 때로는 맞기도 때로는 다른 이야기를 하기도 하기에 버핏지수가 절대적 지표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을 판단하는 정도로만 사용하고 투자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따로 공부가 필요합니다.
'투자 TAL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다음 전쟁은 중국과 대만일까? (4) | 2025.03.26 |
---|---|
미국 시장의 조정은 끝났나? (2) | 2025.03.25 |
어떤 ETF에 투자를 해야할까? (3) | 2025.03.20 |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의 의미는? (0) | 2025.03.19 |
미국은 금리를 인하할까? (2) | 2025.03.18 |